![우리금융그룹 사옥 전경. [사진= 우리금융그룹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08/news-p.v1.20260408.9300471147034a98b143e7538014645b_P1.jpg)
우리금융그룹이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불안에 대응해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차량 2부제를 자율 시행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화한다.
우리금융은 지난 3월 도입한 임직원 차량 5부제를 8일부터 공공기관 차량 2부제 지침에 맞춰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차량 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홀수날, 짝수면 짝수날 운행하는 방식이며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한다.
업무 효율성을 고려해 영업용 차량은 예외로 두며, 장애인·유아 동승 차량과 전기·수소차 등 친환경차는 운행 제한에서 제외한다.
이와 함께 에너지 절약 비상운용체계를 가동해 전사적인 절감 대책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유연근무제를 활용해 출퇴근 시간을 분산하고, 비대면 회의 확대와 불필요한 출장 자제를 독려한다. 실내 온도 관리 강화, 미사용 구역 소등,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등도 병행한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국가적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겠다”며 “자원 안보 강화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경영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