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상담 공동 추진…지식재산 기반 성장 생태계 구축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과 기술보증기금이 손잡고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원장 서동면) 강원지식재산센터는 9일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센터장 권세왕)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동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식재산공제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강원지역 중소기업의 공제 가입을 확대하고,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술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 맞춤형 홍보와 참여 확산을 맡는다. 기술보증기금 지식재산공제센터는 사업 설명회 개최와 기업 대상 상담 지원을 통해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가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특허·상표 등 지식재산 관련 비용 부담을 분산·완화하기 위한 금융제도로, 2019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가입 기업은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이나 국내외 출원 시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글로벌 IP스타기업 육성사업'과 'IP 나래 프로그램' 선정 시 가점 혜택도 제공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창출 역량을 높이고, 지식재산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면 원장은 “지식재산공제사업은 예상치 못한 분쟁이나 높은 출원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든든한 안전망이 될 것”이라며 “도내 기업이 제도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세왕 센터장도 “강원지식재산센터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제사업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가입을 확대하겠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