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참가 기업 모집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참가기업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 참가기업 모집 홍보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 2026'에 참여할 국내 기업을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며, 약 500개 글로벌 도시·기업과 정책 관계자들이 모여 기술과 도시 운영 전략을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SLW는 기업 간 거래(B2B)를 넘어 기업·정부 간 협력(B2G), 도시 간 정책 교류(G2G)를 아우르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기존 전시회와 차별화된다.

현장에서는 AI·스마트도시 기술 전시를 비롯해 국제 포럼, 컨퍼런스, 글로벌 바이어 연계 프로그램, 서울 스마트도시상 시상식 등이 함께 진행된다.

시는 올해부터 SLW의 기관·기업 전시관인 '혁신관'의 참가비를 유료로 전환했지만, 참가비를 국내 주요 IT 전시 대비 약 3분의 1 수준으로 줄여 기업의 참여 부담을 최소화했다.

모집 대상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으로, AI·빅데이터·모빌리티·헬스케어·핀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 전 분야에서 우수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이다.

참가기업은 해외 도시 및 공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1대1 기술 발표, 비즈니스 상담,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모든 참가기업은 'SLW 시민혁신상' 후보로 자동 등록된다.

지난해 SLW에는 330개 기업과 71개국 130개 도시가 참여하고 6만여 명이 방문했다. 특히 해외 도시와 국내 기업을 1:1로 연결하는 'PYC(Present for Your City)' 프로그램을 통해 25개 기업이 17개 해외 도시를 대상으로 총 28건의 솔루션 발표를 진행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가능성을 입증했다.

강옥현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스마트라이프위크는 국내 기업이 해외 도시와 직접 연결되는 비즈니스 창구”라며 “기술이 실제 프로젝트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