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투, '앱스 인 챗GPT' 진입…LLM 기반 대화형 아트 큐레이션 상용화

인공지능(AI) 기반 아트 플랫폼 아르투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 생태계에 진입했다. (아르투 제공)
인공지능(AI) 기반 아트 플랫폼 아르투가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 생태계에 진입했다. (아르투 제공)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가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아트 플랫폼 아르투는 오픈AI의 '앱스 인 챗GPT' 생태계에 진입해 대화형 AI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작품 탐색부터 거래까지 이어지는 미술 경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앱스 인 챗GPT는 챗GPT 환경 내에서 다양한 서비스가 직접 작동되는 구조로,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없이 대화를 통해 검색부터 추천, 실행까지 이어지는 통합 경험을 제공한다.

아르투는 아시아 현대미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작품 추천 및 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AI 아트 플랫폼이다. 현재 96개 갤러리, 654명의 작가를 비롯해 총 4743점의 작품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진입을 통해 아르투는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인터페이스에서 작동하는 아트 큐레이션 구조를 구현하게 됐다.

키워드 검색이나 이미지 탐색에 집중했던 기존 미술 플랫폼과 달리, 이용자가 대화로 자신의 감정과 취향을 표현하면 아르투가 이를 맥락적으로 해석해 작품과 작가를 추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또 작품 데이터와 연동된 대화형 서비스를 통해 검색과 추천을 넘어 실제 구매, 결제, 배송까지 이어지는 엔드 투 엔드 미술 거래 구조도 구축했다.

아르투는 향후 갤러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컬렉터 고객 관리(CRM), 실물연계자산(RWA) 기반 아트 금융, 증권형 토큰(STO) 등을 단계적으로 연동할 계획이다.

송보영 아비투스 어소시에이트 대표는 “AI 시대의 미술 시장은 검색 중심에서 벗어나 대화를 통해 취향을 이해하고 발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아르투는 다양한 LLM 환경 위에서 작동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앱스 인 챗GPT' 진입은 그 가능성을 실제 시장에서 입증한 첫 단계”라고 말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