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파이브는 지난해 1500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 회사 설립 이후 11년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패스트파이브의 2025년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약 1493억원, 영업이익은 60억원이다. 매출액은 전년(1299억원)보다 11.1%, 영업이익은 지난해(54억원)보다 14.9% 늘었다.
회사는 성장 배경으로 기존 공간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에셋라이트 전략 효과, 신사업 성장 등을 꼽았다. 에셋라이트 사업은 전년 대비 58.2%,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은 60.5% 매출 성장을 이뤘다. 기업 맞춤형 서비스 전반으로 영역이 넓어지면서 수익 기반이 다양해졌다.
운영 규모도 커졌다. 2025년 기준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6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300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누적 이용 기업 수는 약 2만9200곳, 현재 이용 멤버 수는 약 3만5200명이다. 전체 임대면적은 약 6만300평에 이른다.
패스트파이브는 위탁 운영 모델 중심으로 지점을 늘리고, 온라인 결제 도입과 마켓플레이스 확장을 통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대일 패스트파이브 대표는 “2025년은 수익성과 성장성을 함께 이어가며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 해였다”면서 “에셋라이트 중심의 구조적 성장 동력 변화를 바탕으로 국내 1위 기업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견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