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신사는 오는 29일 중국 3호점 '상하이 신육백영(YOUNG)점'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중국 쉬후이구 헝산로에 문을 여는 3호점은 상하이 남서부 대표 상권으로, 앞서 문을 연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에 이어 핵심 소비 축을 잇는 전략적 오프라인 지형도를 완성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신육백점은 총 3개층에 걸쳐 약 400평 규모로 조성됐다. 공간 전반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건물 외관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특유의 미니멀한 이미지를 담은 파사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내부에는 3개 층을 관통하는 초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해 시각적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각 층에는 테마별 상품 큐레이션을 통해 베이직부터 트렌한 아이템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무신사는 중국 젊은 소비층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현지 맞춤형 마케팅도 전개한다. 최근 상하이를 중심으로 러닝·사이클링 등 아웃도어 활동이 확산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프리 오픈일인 24일에는 1·2·3호점을 잇는 '라이딩 퍼레이드'를 진행한다.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시티 레저 컬렉션의 주력 제품인 '윈드 브레이커'를 착용한 20여명 라이더가 상하이 도심을 가로지르며 매장을 순회하고, 브랜드가 제안하는 도심형 유틸리티 웨어를 직관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일인 29일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제품을 패키지로 구성한 정상가 기준 1500안 위안 '슈퍼백'을 299위안에 선보인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