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부와 28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수원제일평생학교에서 성인문해교육기관 현장 간담회 'AI-디지털 시대, 새로운 배움의 시작'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환경 속에서 성인 문해교육의 역할과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 장관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을 비롯하여 문해교육교원 및 문해학습자 등이 참석했으며 기초 문해교육과 함께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문해교육 수업을 참관한 후 현장 간담회가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AI 정보 탐색 및 일상생활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디지털 환경에서의 학습 경험과 변화에 대해 생생한 의견을 전달했다. 문해교육교원들은 현장에서의 교육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AI·디지털 문해교육 확대 필요성과 지원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고령층을 포함한 전 국민의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기본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및 지원 확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간다.
![[에듀플러스]국가평생교육진흥원 간담회 개최, '초능력 실버세대'의 AI 역량 강화](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bc2ba99d357d47bab8383e7160b8a84f_P1.png)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모든 국민이 AI 시대에 소외되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평생학습 보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적극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월용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은 “성인문해교육기관 현장에서 어르신들이 AI·디지털을 직접 활용하는 것을 보고 오랜 경험과 AI 활용 능력을 겸비한 초능력 실버 세대들이 몰려오고 있음을 느꼈다”며, “디지털 문해력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국민의 기본 학습권으로 택배처럼 빠르고, 쉽게 받아 볼 수 있는 평생교육기회의 확산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26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확대해 AI·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을 늘리고,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교육을 강화하는 등 보다 촘촘한 평생학습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