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부스트 2026' 성료…AI 기반 브랜드 성장 전략 총집결

카페24가 '온라인 사업자 성장 전략'을 주제로 연 오프라인 컨퍼런스 '카페24 부스트(BOOST) 2026'을 성황리에 마쳤다.

카페24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300명 규모였던 행사는 올해 1000명으로 확대됐으며, 정원을 초과하는 신청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송종선 카페24 마케팅이노베이션 본부장은 이날 키노트에서 '계속 성장하는 브랜드의 결정적 차이'를 주제로 데이터 기반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단순 광고 지표 중심에서 벗어나 매출·방문자·재구매·재고 등 내부 데이터와 검색 트렌드, 소셜미디어 언급량, 경쟁사 동향 등 외부 데이터를 통합해 '팔리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실제 카페24 마케팅 서비스 취급 광고액은 2024년과 2025년 각각 전년 대비 35%, 54.5% 이상 증가했다.

카페24, '부스트 2026' 성료…AI 기반 브랜드 성장 전략 총집결

이어 메타, 네이버, 카카오 등 글로벌·국내 플랫폼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 광고·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효율화·차별화·확장이라는 3대 방향과 함께, 크리에이터 협업 방식 고도화, 자사몰 데이터 기반 고객 관리, AI 광고 구조 설계 등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광고 운영에서는 자동화와 맞춤형 전략을 병행하고, 충분한 데이터 학습과 정보 입력을 통해 장기 성과를 확보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또한 광고 데이터를 점수화해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는 방식 등 실무 적용 방안도 소개됐다.

행사에서는 △마케팅 서비스 활용 전략 △고객사 성장 사례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유튜브 쇼핑 기반 콘텐츠 커머스 △글로벌 브랜드 확장 방안 등 사업 성장 단계별 실행 전략도 공개됐다.

현장에는 1대1 상담 부스와 광고 크레딧, 신규 서비스 체험 기회도 제공돼 참가자들이 즉시 실행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실전 전략과 글로벌 파트너사의 인사이트가 온라인 사업자의 브랜드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기술과 서비스를 고도화해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