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충우 국민의힘 여주시장 후보는 6·3 지방선거 공약으로 경제, 교통, 관광, 농업, 복지,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10대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후보가 내건 10대 도시 비전은 △마을 안심 도시 여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주 △남한강 레저·스포츠 도시 여주 △역사문화 관광도시 여주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도시 여주 △함께 잘 사는 도농 복합 도시 여주 △신바람 나는 경제 도시 여주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 등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가 핵심 공약으로 제시됐다. 이 후보는 가남 반도체 산업단지를 포함한 16개 일반산업단지 완성을 통해 여주를 경기 동부권 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특수 회전기기 생산기업 알이에스, 이차전지 신소재기업 그리너지 등 기업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과 지역 일자리 기반 확대도 주요 방향으로 제시했다.
교통·도시개발 공약에는 강천역 유치, 제2여주대교 건설, 신청사 완공, 여주역세권 제2지구 도시개발, 전천·창동지구 개발, 제일시장과 창동 일대 도시재생 등이 포함됐다. 원도심과 신도심 개발을 함께 추진해 지역 내 생활권 격차를 줄이는데 초점을 맞췄다.
관광 분야에서는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레저·스포츠·역사문화 관광도시 조성을 내세웠다. 이 후보는 남한강 관광자원화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으며, 관광객 소비가 골목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농산물 공동브랜드 활성화와 스마트농업 기반 확대가 제시됐다. 이 후보는 대왕님표 여주쌀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청년 농업인 정착 지원, 고품질 농특산물 품종 개발 등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복지·교육 분야 공약도 10대 비전에 포함했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중심의 돌봄체계, 여주형 특성화 교육, 어르신 통합돌봄,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경로당 반찬지원 사업 등을 제시했다.
선거사무소 안내물에는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경기도의 8학군 만들기',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도시 여주'가 주요 문구로 배치됐다.
이 후보는 “민선8기 동안 여주의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제는 시작한 사업을 중단 없이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투자유치, 남한강 관광자원화, 신청사 건립, 교통망 확충, 복지·교육 기반 강화 등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하나씩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주가 경기 동부권의 경제·관광·농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10대 도시 비전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다음 세대가 머물고 싶은 여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