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원장 김형균)는 5월 4일~11일까지 8일간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 한국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 워크숍에는 아데리투 아라무즈 모잠비크 기상청장을 비롯해 모잠비크 고위 공직자가 다수 참여했다.
부산TP는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한-아프리카협력기금(KOAFEC)으로 '모잠비크 드론 기반 재난관리 솔루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이 사업의 일환이다. 모잠비크 기상청, 국가재난위험경감관리청, 수자원관리청, 항공청, 그리고 AfDB 관계자까지 참여해 우리나라 재난안전 기술과 스마트시티 기술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에코델타 스마트빌리지, 낙동강 홍수통제소, 부산TP 드론허브센터와 재난안전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드론 기술을 어떻게 재난 예방·대응·복구 체계와 연결하고 있는지 확인했다. 또 모잠비크 현지에 드론을 납품한 제조기업을 찾아 기체 제작 과정과 기술력을 확인하고 현지 적용 확대 가능성도 살폈다.
부산TP는 6일 모잠비크 기상청과 양국 기술협력 지속 확대와 모잠비크 재난관리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형균 원장은 “이 사업은 우리나라 재난관리 기술을 모잠비크 현지에 적용해 모잠비크 재난관리 역량을 한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