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 선거 앞두고 다시 주목”…최현덕 후보 책 '최현덕의 두 발로' 화제

△'최현덕의 두 발로'
△'최현덕의 두 발로'

“걷다 보면 알게 되는 것들, 두 발로 닿는 곳마다 삶이 있다.”

남양주시장 선거에 도전한 최현덕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저서 '최현덕의 두 발로'가 지역 정가와 시민들 사이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 완주 경험과 남양주 곳곳을 직접 걸으며 기록한 현장 이야기가 선거 국면과 맞물리며 관심을 끌고 있다는 평가다.



'최현덕의 두 발로'는 남양주 부시장을 지낸 행정가이자 작가인 최 후보가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피스테라까지 이어지는 산티아고 순례길 920km 여정, 그리고 남양주 지역 곳곳을 발로 뛰며 체득한 삶과 행정 철학을 담아낸 책이다.

특히 이번 책은 기존 저서인 '걷다 보면 알게 될 지도'와 '일하다 만나다 사랑하다'를 하나로 엮어낸 합본 성격의 작품으로, 순례자의 시선과 행정가의 고민을 함께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난 9일 오후 4시, 당원 및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 하고 있다.
△지난 9일 오후 4시, 당원 및 시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가 '용광로 선대위' 발대식을 개최 하고 있다.

책에는 남양주 가곡리 은행나무, 수종사 등 지역 명소와 마을 현장을 직접 걸으며 만난 시민들의 이야기와 지역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단순한 여행기나 에세이를 넘어 '현장을 걷는 행정'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는 평가다.

지난 1월 열린 북콘서트 역시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최 후보가 산티아고 순례길과 남양주 탐방 과정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과 스케치를 공개하며, 두 발로 현장을 걷는 과정에서 발견한 지역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특히 북콘서트에서는 남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준비 중인 최 후보가 강조하는 '목민의 길'에 대한 비전도 함께 소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시민들과 가까운 곳에서 직접 걷고 듣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담겼다는 평가다.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최현덕 남양주시장 후보의 '용광로 선대위' 발대식에 참석한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책이 단순한 출판물을 넘어 최 후보의 정치 철학과 리더십을 보여주는 상징적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 남양주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도 책 속 문구와 사진들이 공유되며 관심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최현덕 후보가 강조하는 현장 행정과 시민 중심 철학이 책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며 “선거를 앞두고 후보의 삶과 가치관을 이해하려는 시민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최현덕 전 남양주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조직기획과장과 장관비서관, 경기도 경제실장을 거쳐 남양주시 부시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이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안전행정분과 간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정청래 당대표 특보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했다.

아이두스튜디오. 262쪽.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