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홍보·정책기획, 청년들이 참여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윈윈서포터즈 및 청년기획단' 출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은 15일 경북경산산학융합원에서 '2026년 DGFEZ 윈윈서포터즈 및 청년기획단' 발대식을 열고,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혁신 활동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DGFEZ가 주최하고 경북경산산학융합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이 기업 홍보와 정책 기획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산·학·연·관 협력 기반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와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취지다.

DEFEZ 청년기획단 발대식 모습
DEFEZ 청년기획단 발대식 모습

윈윈서포터즈는 지역 대학 및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총 4개 팀(12명)으로 운영된다. 경산·영천·포항 등 경제자유구역 내 기업과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경제자유구역 홍보 영상 제작, SNS 콘텐츠(카드뉴스, 게시글 등) 제작, 월별 활동 보고 및 성과 공유 등이 주요 활동이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시각을 반영한 콘텐츠를 통해 기존 공공 홍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고 홍보 효과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포터즈는 단순 참여를 넘어 지역 산업의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청년 정착 기반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운영되는 청년기획단은 지역 대학생 3개 팀(9명)으로 구성되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정책 설계자로 참여한다.

청년기획단은 오는 9월까지 활동한다. 10월 말 해촉식 및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 청년들에게는 위촉장과 활동비가 지급되고, 우수팀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표창이 수여된다.

강상기 DGFEZ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청년이 지역 산업과 정책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활동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나아가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