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14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2026년 창업-버스(BuS) 호남권 연합 IR'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전남·광주·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여 호남권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연계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벤처캐피탈(VC), 액셀러레이터(AC),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및 스타트업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연합 IR 세션에서는 호남권 혁신 스타트업 8개사가 참여해 기업별 핵심 기술과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특히 전남창경센터 추천기업으로 참가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 기업 '렉스이노베이션', AI 기반 비자 적격성 판정 및 행정 자동화 플랫폼 기업 '자블리'가 투자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렉스이노베이션은 AI를 활용한 에너지 사용 최적화 및 효율 관리 기술을 선보이며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자블리는 외국인 비자 행정 절차를 자동화하는 AI 기반 플랫폼으로 글로벌 행정 서비스 혁신 가능성을 소개했다.
투자 전문가와 기업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1:1 밋업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원투자파트너스, 임베스트파트너스, DB증권, 제피러스랩 등 주요 투자기관이 참여해 기업별 맞춤형 투자 상담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투자 연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렉스이노베이션과 자블리는 투자사와의 개별 밋업을 통해 사업 확장성과 시장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강정범 대표는 “이번 호남권 연합 IR은 지역 간 협력을 기반으로 우수 창업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들이 투자자와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IR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창경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별 지원과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남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