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1분기 매출 1707억…“전년 비 270% 증가”

한국정보공학, 1분기 매출 1707억…“전년 비 270% 증가”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 황봉남)은 올해 1분기 매출 1707억, 영업이익 1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약 270%, 영업이익은 약 400% 상승한 수치다.

지난해 수주한 대규모 국가 AI 인프라 구축 관련 장비 공급 계약이 반영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지난해 1345억원 규모 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9.22%를 차지하는 규모다. 해당 계약 종료일인 올해 3월 말까지 성공적으로 장비 공급 계약이 마무리되며 대규모 매출로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공학은 최근 AI 인프라 전문 사업구조 개편을 발표했다. 국가 단위 대형 프로젝트 레퍼런스 확보와 실적 호조, 안정적인 현금 유동성 확보를 통해 개편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유용석 한국정보공학 대표는 “글로벌 벤더인 HPE와 긴밀히 협력해 대규모 장비수주 계약을 1분기 내 인도 및 최종 검수까지 마무리하며 실적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국가 AI 인프라 구축 사업 참여라는 상징적인 레퍼런스와 견조한 재무적 성과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 중인 AI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의 구조 전환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윤건일 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