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크라우드, 구글 '창구 프로그램 8기' 선정

보이스피싱·딥보이스 실시간 동시 탐지 기술력 및 글로벌 음성 보안 시장 진출 경쟁력 입증

메타크라우드, 구글 창구 프로그램 8기 선정(위)과 VoiceShield 서비스 화면.
메타크라우드, 구글 창구 프로그램 8기 선정(위)과 VoiceShield 서비스 화면.

보이스피싱 및 딥보이스 판별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VoiceShield'를 운영하는 메타크라우드(대표 김형진)는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는 '창구 프로그램 8기'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2019년 출범한 '창구'는 현재까지 660여개 기업을 배출, 국내 최대 규모 스타트업 지원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이번 8기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을 비롯해 △수익화·마케팅 전략을 다루는 성장 지원 세미나 △해외 시장 전략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한 1:1 심층 컨설팅 △졸업 개발사와 벤처캐피털(VC)·퍼블리셔가 함께하는 네트워킹 행사 '창구 알럼나이 데이' △투자유치 상담을 위한 VC 오피스아워 △앱 개발 및 배포에 활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크레디트 등 다양한 실질적 성장 기회가 지원된다. AI 기술 활용 참가 기업에는 AI 특화 교육 및 워크숍 프로그램, 구글 최신 AI 기술 및 도구를 활용하여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세션과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확대 제공될 예정이다.

메타크라우드는 보이스피싱과 딥보이스를 동시에 탐지해, 음성 위·변조까지 식별하는 통합 대응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도화되는 범죄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와 함께 실시간 고속 탐지 기능,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신호등 알림 체계', 중·보급형 기기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등 폭넓은 적용 범위를 갖춰 보호 사각지대에 놓인 사용자까지 아우르는 점에서 사회적 가치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라우드는 개발 초기 단계부터 글로벌 확장성을 고려해 다국어를 동시 학습하는 모델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언어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했다. 현재 한국어·영어·아랍어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6년 초 싱가포르 구글플레이에 'VoiceShield' 글로벌 버전을 출시했다. 영어·중국어·말레이어·타밀어 등 4개 언어가 혼재된 환경인 싱가포르에서 다언어 탐지 성능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며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김형진 대표는 “이번 구글 창구 프로그램 선정을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검증된 기술력과 글로벌 확장을 위해 축적해온 경쟁력을 바탕으로, 구글 지원과 함께 영미권과 ASEAN 전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음성 보안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