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보며 과학 원리도 배우고”…국립광주과학관, 20~30대 여가·문화행사 개최

'2030 별빛 사이언스 피크닉-승리요정 공개수배' 포스터.
'2030 별빛 사이언스 피크닉-승리요정 공개수배' 포스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이정구)은 오는 29일 오후 6시 과학관 야외 어린이과학관 광장에서 청년층을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2030 별빛 사이언스 피크닉-승리요정 공개수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젊은 층의 여가·문화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신규 기획 프로그램이다. 과학관 야외광장에 설치한 500인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에서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인 KIA 타이거즈의 경기를 생중계하며, 야구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접목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함께 운영한다.

행사는 오후 6시 참가 등록 및 레크리에이션으로 문을 열며, 경기 시작인 오후 6시 30분부터 본격적인 단체 응원과 생중계 관람을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야구와 과학을 접목한 흥미진진한 퀴즈 대결 △열정을 뽐내는 댄스 배틀 △타이거즈 열혈 팬을 위한 베스트 드레서 선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현장 인증 등 관람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이벤트를 끊임없이 펼친다.

이벤트 우수 참가자에게는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KIA 타이거즈 공식 기념품(굿즈)을 제공한다.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경품 추첨을 비롯해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추첨으로 전국의 과학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국립광주과학관 연간회원권(10명)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행사를 기획한 과학문화실 김정원 연구원은 “2030 세대가 과학관이라는 공간에서 친구, 연인과 함께 야구를 응원하며 자연스럽게 과학문화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밤하늘 별빛 아래 펼쳐지는 이번 피크닉이 청년들에게 과학관의 색다른 매력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예약 접수는 27일 진행하며, 피크닉을 즐기기 위한 돗자리와 음료, 열띤 응원을 위한 응원도구 등은 개별적으로 지참해야 한다.

행사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담은 스케치 영상은 향후 국립광주과학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