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러, 라이트스피드·뉴욕시 운영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파일러, 라이트스피드·뉴욕시 운영 AI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선정

영상이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파일러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뉴욕 AI 랜딩패드' 프로그램에 유일한 국내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글로벌 톱티어 벤처캐피털(VC)인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가 공동 운영하는 해당 프로그램에는 뉴욕 기반 테크·금융·비즈니스 분야 전문가 플랫폼 슈퍼모모스, 앤트로픽, 뉴욕시 경제개발공사(NYCEDC), 글로벌 로펌 퍼킨스 코이 등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북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글로벌 AI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총 10개 팀을 선정해 12개월간 고투마켓(GTM), 자금 조달, 팀 빌딩, 규제 및 법무 지원 등을 통해 현지 정착 및 성장을 돕는다.

파일러는 독자적 영상이해 AI 기술로 브랜드 세이프티를 확보하도록 돕는 솔루션을 만든다. 영상을 장면 및 컷 단위로 읽고 맥락을 파악해 UGC 플랫폼에서의 안전하고 정교한 광고 집행과 영상 데이터 분석·활용을 돕는다.

이번 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파일러는 미국 광고 산업 중심지인 맨해튼의 매디슨 애비뉴에 첫 번째 미국 사무실을 열 계획이다.

오재호 파일러 대표는 “AI 랜딩패드 프로그램을 통해 투자부터 채용, 마케팅 등 보다 실질적인 지원을 받고 글로벌 확장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미 북미, 유럽의 기업들과 브랜드 세이프티 솔루션 도입 논의를 이어가고 있으며, 글로벌 영상 안전 분야 비즈니스 확장 또한 구체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