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OST, '바다 헌법' 수호할 차세대 인재 양성

27일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
15개 대학 54명

KIOST는 27일 '2026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KIOST는 27일 '2026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원장 이희승)은 27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2026년 국제해양법 아카데미 상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KIOST가 주최하고, 연세대 정치학과 BK21교육연구단이 주관한 이번 수료식에는 수료자 54명과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 양희철 KIOST 해양법·정책연구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국제해양법 아카데미는 국제 해양법 교육의 국내 저변 확대를 위한 과정으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고 KIOST가 매년 2회(상반기·하반기) 운영한다.

KIOST는 올해 상반기 아카데미를 3월 18일~5월 13일까지 8주간 진행했다. '바다의 헌법'으로 불리는 유엔해양법협약과 극지, 기후변화, 대한민국 외교 등 국제해양법 관련 강의와 이자형 국제해양법재판소 재판관 초청 특강을 마련했다.

양희철 소장은 “해양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해양법의 가치와 역할을 새기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수료생 모두 해양과 해양법에 변함없는 열정을 쏟는 해양과학 전문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정호 실장은 “급변하는 국제 해양 질서 주도권 경쟁에서 앞서 나가려면 체계적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다. 해양법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