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사이버·국방 융합 리더 키운다···'AI·사이버융합 최고위과정' 3기 모집

'AI·사이버융합 최고위과정' 3기 모집안내. 사진제공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AI·사이버융합 최고위과정' 3기 모집안내. 사진제공 :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AI·사이버 융합 분야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AI·사이버융합 최고위과정(ACE) 제3기' 모집에 나선다. 초연결 AI·사이버 시대를 이끌 산업·국방·공공 분야 핵심 리더를 대상으로 한 이번 과정은 AI와 사이버보안, 디지털전환(DX), 기술안보 전략을 통합적으로 다루는 실무형 최고위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과정은 생성형 AI 확산과 사이버 위협 고도화,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심화 속에서 기업과 기관이 갖춰야 할 전략적 대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단순 기술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국방 현장과 연결된 사례 중심 커리큘럼과 정부 부처, 군, 공공기관,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C레벨 임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네트워크 기반 최고위과정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실제로 이번 과정은 'AI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혁신', '초연결 시대의 사이버 보안 및 리스크 관리', 'AI-사이버 융합 실전 연구 및 리더십 네트워킹' 등 3개 핵심 모듈 중심으로 운영된다.

Module 1 'AI 패러다임과 비즈니스 혁신'에서는 생성형 AI가 변화시키는 산업 생태계와 AI 기반 기업 가치 창출 전략, 글로벌 AI 테크 트렌드와 미래 산업 전망 등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AI 기술을 단순 자동화 수단이 아니라 경영 전략과 산업 혁신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Module 2 '초연결 시대의 사이버 보안 및 리스크 관리'에서는 AI를 활용한 지능형 사이버 위협과 대응 체계, 경영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제로트러스트(Zero Trust) 아키텍처 전략, ESG 경영과 정보보호 컴플라이언스 및 거버넌스 대응 방안 등을 교육한다. AI 확산과 함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보안·법률·정책 이슈를 함께 다루며 실질적인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Module 3 'AI-사이버 융합 실전 연구 및 리더십 네트워킹'은 현장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군 본부 및 DIDC 등 군 부대와 ETRI·KISTI·NIPA 등 주요 연구기관 견학이 진행되며, 한화시스템·KT 등 방위산업 및 ICT 대기업 현장 방문과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여기에 해외 기업 연수와 현지 한인 기업인 간담회 등을 통해 글로벌 기술·산업 흐름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과정은 오는 8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총 16주간 진행된다. 매주 화요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협회 특별 강의장에서 운영되며, 강의 후에는 네트워킹 석식도 함께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CEO·CISO·CTO 등 C레벨 임원, 정부 부처 고위 공무원, 국회 및 공공기관 관계자, 금융·IT·국방 분야 전략·기획·법무 책임자 등이다. 이외에도 과정 주임교수가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인사는 지원 가능하다.

박춘석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부회장은 “AI와 사이버 기술이 산업 경쟁력과 국가 안보를 동시에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며 “이번 최고위과정은 기술·산업·안보를 융합적으로 이해하고 미래 전략을 설계할 수 있는 핵심 리더 양성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원서 접수는 6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다. 등록금은 해외 연수 비용을 포함해 650만원이며 부가세는 별도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입학 절차는 국방혁신기술보안협회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소성렬 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