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스페이스, 크리에이터 협업 플랫폼 베타 서비스 공개… 미디어 작업자 연결 구조 구축 나서

통합 커뮤니티·포트폴리오 기능 우선 적용
프로젝트 기반 협업 데이터 활용해 서비스 고도화 추진

커넥스페이스. 사진=커넥스페이스
커넥스페이스. 사진=커넥스페이스

크리에이터 및 미디어 산업 내 협업 구조를 데이터 기반으로 구축 중인 스타트업 커넥스페이스(대표 김진우)가 29일 공식 베타 서비스를 공개하고 크리에이터·미디어 작업자를 위한 협업 플랫폼 운영에 나섰다.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에 선정된 커넥스페이스는 이번 베타 서비스 오픈을 계기로 미디어 외주 시장 내 협업 구조 개선과 작업 환경 체계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크리에이터와 작업자를 연결하는 통합 커뮤니티 기능과 미디어 분야에 특화된 포트폴리오 업로드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용자들은 작업 레퍼런스를 공유하고 자신의 작업 이력을 시각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기존 외주 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해온 인재 탐색의 어려움과 단절된 소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작업자 간 연결성과 신뢰 기반 커뮤니케이션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또한 영상·디자인·촬영·편집 등 다양한 분야의 작업자들이 장기 프로젝트 단위로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커넥스페이스는 향후 실제 이용자 피드백과 프로젝트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후 전문가 직접 입점 방식의 중개 서비스와 미디어 산업 특성에 맞춘 협업툴 기능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는 현재 자체 운영 중인 B2B 미디어 콘텐츠 제작 사업을 통해 확보한 수천 건 규모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플랫폼 운영 구조와 협업 관리 시스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진우 커넥스페이스 대표는 “크리에이터 산업에서는 신뢰 기반의 연결 구조와 지속 가능한 협업 환경이 중요하다”며 “이번 베타 서비스는 향후 중개 서비스와 협업 인프라 확장으로 이어지는 첫 단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진우 대표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재학생으로, 상명대학교는 교내 창업보육센터 운영과 학생 창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년 창업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