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시중은행, 국가 간 예금 토큰 결제 '프로젝트 아고라' 검증 참여

5대 시중은행 CI. [사진= 각 사 제공]
5대 시중은행 CI. [사진= 각 사 제공]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국제결제은행(BIS)과 국제금융협회(IIF)가 주관하는 '프로젝트 아고라'의 프로토타입 검증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젝트 아고라는 기관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와 예금 토큰을 이용해 국가 간 지급 결제 효율성을 검증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한국, 미국, 프랑스, 영국, 일본, 스위스, 멕시코 등 기존 7개국 중앙은행과 40여개 금융기관에 이어 최근 캐나다 중앙은행이 추가로 합류했다.

이번 프로토타입 검증에서 참가 은행들은 다중통화 기반의 실시간 결제 가능 여부, 국경 간 결제 효율성 향상, 토큰화 환경에서의 통화 단일성 유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참가 은행들은 검증을 통해 중앙은행 화폐 기반의 토큰화 기술이 향후 글로벌 지급결제에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앞으로 진행될 실제 가치 이전을 전제로 한 실거래 테스트에도 참여할 계획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