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RISE사업단, 생활·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 성과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선욱)이 실전형 창업교육과 문제해결 중심 교육을 바탕으로 생활·지역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앞장서고 있다.

사업단은 지난달 말 열린 경남 글로벌 창업 페스티벌 'GSAT 2026 썸썸해커톤 캠프 in 경남'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2팀과 우수상 2팀을 배출했다.

GSAT 2026 썸썸해커톤 캠프 in 경남에서 수상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GSAT 2026 썸썸해커톤 캠프 in 경남에서 수상한 경남대학교 RISE사업단 학생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했다.

썸썸해커톤 캠프 in 경남은 해커톤 기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CORN-1 고객발굴 방법론을 적용한 팀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고객 중심 비즈니스모델을 도출하고 최종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남대 기계공학부 양현욱 학생이 참여한 2팀은 '중소기업 관리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노무 관리 서비스 페이세이프(PaySafe)'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인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상을 수상했다.

페이세이프는 중소기업 관리자와 프리랜서 간 업무·계약·급여 관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다. 근로 형태가 다양해지고 프리랜서 업무가 확대되는 환경에서 계약 관리, 지급 안정성 확보, 노무 리스크 예방 등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경찰학부 박예빈 학생이 참여한 4팀은 '통영 등지에서 방치되는 굴 패각을 활용한 도로 포장 및 미끄럼 방지 코팅제' 아이디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아이디어는 지역에서 발생하는 굴 패각 폐기물을 도로 포장 및 미끄럼 방지 코팅 소재로 재활용하는 자원순환형 창업 모델이다. 해양폐기물 저감과 친환경 소재 활용, 도로 안전성 향상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기계공학부 정세희 학생과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임성현 학생이 참여한 6팀은 '버려진 공간을 활용하려는 이들을 위한 빈집 하이브리드 중개 플랫폼' 으로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상을, 로컬크리에이터학과 조유리 학생이 참여한 10팀은 '용지호수 방문객의 일상에 혜택을 더하는 공원 기반 액티비티 플랫폼' 아이디어로 우수상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선욱 단장은 “경남대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생활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로 풀어내고 실제 서비스화 가능성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과 사업화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