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27일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과 공동으로 전남 장성군에 위치한 보해양조 장성공장을 방문해 성황리에 기업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지역 대표 향토기업의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전공 지식과 실무를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취업을 앞둔 식품공학과 및 식품영양학과 등 3~4학년 재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높은 학구열을 보였다.
학생들은 1950년 목포에서 창업해 70여 년간 지역 주류 산업을 이끌어온 보해양조의 생산 라인을 방문해 원료 처리부터 발효, 숙성, 병입에 이르는 주류 제조 전 공정과 식품 위생·품질 관리 프로세스를 견학하며 현장 실무 감각을 익혔다.
특히 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RTD(Ready to Drink) 등 최신 주류 소비 트렌드와 지역 우수 기업이 요구하는 핵심 인재상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강의실에서 배운 식품 가공 이론이 실제 대규모 생산라인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막연했던 전공 분야의 취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목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전공과 직접 연결되는 지역 우수 기업을 탐방함으로써 학생들이 보다 현실적인 진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맞춤형 기업탐방을 확대하고, 우리 대학 인재들이 지역에 취업하고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