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해외 보훈급여 수수료 전액 면제 송금수표 서비스 출시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사진= KB금융그룹 제공]

KB금융그룹이 현충일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을 지원하는 보훈활동을 확대한다.

KB국민은행은 국가보훈부와 협력해 해외거주 보훈급여 수급자를 위한 'KB보훈급여송금수표' 서비스를 오는 8일 출시한다. 해외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이 현지 은행 계좌 없이 외화표시 송금수표로 보훈급여를 받는 제도다. 송금수표 발급 수수료를 전액 면제해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 거주하는 수급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계열사별 보훈 활동 지원도 지속한다. KB캐피탈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를 위한 '호국 지팡이'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올해는 경북, 전북, 전남, 광주광역시 참전유공자 816명에게 인체공학적 설계와 인식표를 적용한 지팡이를 전달했다.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참전유공자 2990명에게 지팡이를 지급했다.

독립유공자 후손의 자립 기반 마련과 순직 공무원 자녀 장학 사업도 전개한다. 한국경제인협회, 광복회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의 점포 환경 개선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명품가게(명예를 품은 가게)' 프로젝트 시즌2를 진행한다. KB금융공익재단은 법무부와 협약해 순직·공상 경찰과 해양경찰 가족 등 총 3700여명에게 약 65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아울러 KB금융그룹은 문화 콘텐츠를 통해 독립운동의 가치를 알리는 국민 참여형 보훈 캠페인 '대한이 살았다'를 고도화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상공인 지원 기부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