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달고 불길 속으로”…60m 물대포 쏘는 소방 로봇

출처=엑스(Astralldynamics)
출처=엑스(Astralldynamics)
“바퀴 달고 불길 속으로”…60m 물대포 쏘는 소방 로봇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험한 화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4족 보행 소방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중국 로봇 기업 아스트릴 다이나믹스의 '하이퍼트론-01(Hypertron-T01)'은 바퀴와 다리를 함께 사용하는 휠-레그 방식으로 이동하며 구성에는 고압 물대포를 탑재했습니다. 초당 20L의 물을 최대 60m 거리까지 쏠 수 있으며, 무거운 급수 호스를 끌면서 폐허와 좁은 공간을 이동하고 최대 45도 경사면에서도 방수 작업이 가능합니다.

열화상 카메라와 가스 감지기, 3D 라이다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며 소방대원은 안전한 곳에서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습니다. 회사 측은 소방 외에도 전력·에너지, 석유화학, 광산·응급구조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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