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여의도 KB국민은행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여한 류소림 KB국민은행 스타뱅킹영업본부장(오른쪽)과 우길수 아톤 대표이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국민은행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05/news-p.v1.20260605.b685794a00314d04954423742b31fd4f_P1.jpg)
KB국민은행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아톤과 '양자내성암호(PQC) 기반 인증체계 기술검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자컴퓨팅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래 보안 위협에 선제 대응하고, 차세대 암호기술을 활용해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로그인, 이체, 전자서명 등 주요 금융 서비스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한다. 아울러 실제 금융 환경에서 고객의 인증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안정성도 함께 검증할 계획이다.
양자내성암호는 연산 속도가 압도적인 양자컴퓨터가 보편화되더라도 해킹이나 복호화가 불가능하도록 설계된 고도의 수학적 알고리즘 기반 차세대 암호기술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 금융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고객 정보와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이 금융회사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보안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