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 '셀레트립(Celetrip)'을 운영하는 페이브먼트(Favement)가 공연 전문 기획사 어메스컬쳐와 함께 K-팝 아티스트 '이프아이(ifeye)'의 글로벌 투어 연계 '팬 경험 특화 투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페이브먼트가 어메스컬쳐와 'K-아티스트 콘서트 유치 및 공연 연계 패키지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양사가 함께 처음 선보이는 글로벌 투어 패키지다. 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 셀레트립의 팬 경험 기획력과 국내외 콘서트·페스티벌·해외 투어 운영 노하우를 갖춘 어메스컬쳐의 공연 운영 역량이 결합된 협업이다.
이프아이의 이번 글로벌 투어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타이베이, 마카오, 방콕, 마닐라, 멜버른, 시드니, 상하이 등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셀레트립은 각 공연 도시에 맞춘 팬 경험 특화 투어 패키지를 운영해, 공연 관람을 넘어 도시 전체를 팬덤 경험의 무대로 확장한다.
패키지는 △공연 티켓 △호텔 숙박 △이프아이 멤버의 목소리로 직접 안내받는 '아티스트 음성 도슨트' △공연 연계 특별 혜택(굿즈 등) △팬 전용 투어 이동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티켓·호텔 결합 상품이 아닌, 공연 전후의 체류 시간까지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몰입형 팬 경험으로 설계된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셀레트립은 전 세계 K-콘텐츠 팬덤 5만여명이 이용 중인 콘텐츠 투어리즘 플랫폼으로, 위치 인식 기반의 도슨트 시스템과 아티스트 IP를 접목한 콘텐츠 패키지를 통해 차별화된 몰입형 여행 경험을 제공해왔다. 이번 이프아이 글로벌 투어 패키지는 셀레트립이 그간 축적해온 팬 경험 설계 역량이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도시 K-팝 투어 현장으로 본격 확대되는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셀레트립은 지난해 일본 공연 연계 패키지를 시작으로 해외 현지 공연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이번 이프아이 글로벌 투어를 통해 아시아·오세아니아 7개 도시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장한다. K-콘텐츠 팬덤과 공연 경험을 잇는 글로벌 콘텐츠 투어리즘 모델을 본격화하는 분기점이라는 평가다.
페이브먼트 관계자는 “K-팝 팬덤에게 공연은 하루의 이벤트가 아닌, 도시를 찾는 이유 그 자체”라며 “어메스컬쳐와 협력을 통해 이프아이 글로벌 투어를 시작으로, 셀레트립의 팬 경험 특화 투어 패키지를 더 많은 K-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공연 현장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