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TP-서천군 가족센터, 해양 바이오 기업 외국인 노동자 정착지원 업무협약 체결

충남테크노파크 오해근 그린바이오센터장(오른쪽)과 서천군 지승훈 가족센터장이 '해양바이오 기업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TP).
충남테크노파크 오해근 그린바이오센터장(오른쪽)과 서천군 지승훈 가족센터장이 '해양바이오 기업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 충남TP).

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9일 서천군 가족센터와 '해양바이오 기업 외국인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사업'과 연계해 서천군 해양바이오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고 기업의 인력 활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양 기관은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지와 생활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충남TP는 해양바이오 기업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와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기업 지원사업과 연계한 후속지원을 추진한다.

서천군 가족센터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 이해, 지역사회 적응 등 정주여건 개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 적응 지원 △한국어 소통 및 생활문화 이해 프로그램 연계 △생활 정보 제공 및 기초 생활 애로 해소 △장기근속 유도 등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직장과 지역 생활 적응을 돕고, 해양바이오 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특히 충남TP는 협약 후속 조치로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교육에 필요한 운영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천군 가족센터와 주기적인 실무 교류를 통해 교육 운영 현황과 기업 수요 등도 공유하고 실질적인 연계 지원 방안을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양 기관은 향후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원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는 한편, 이를 서천군 해양바이오 인큐베이팅사업의 성과 확산 자료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충남TP 오해근 그린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해양바이오 기업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서천군 가족센터와 긴밀히 소통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