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트워크 보안 전문기업 스콥정보통신(대표 김찬우)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리는 일본 최대 ICT 전시회 '인터롭 도쿄(Interop Tokyo) 2026'에 참가해 차세대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 'IPScan NAC'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스콥정보통신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받은 주력 보안 제품 'IPScan NAC'를 전면에 내세워 현지 바이어와 IT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IPScan NAC는 내부 보안 정책을 기반으로 유·무선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모든 사용자와 단말을 식별·인증·제어하고, 비인가 단말의 접속을 차단해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환경을 보장하는 네트워크 접근제어(NAC) 솔루션이다.
에이전트와 에이전트리스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유연한 인증 체계와 지능형 IP·MAC 자원 관리,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단말에 대한 실시간 탐지와 차단 기능을 제공한다.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업의 IT 자산을 보호하는 핵심 방어선 임무를 수행한다.
회사는 전시 기간 일본 주요 기업과 공공기관 관계자, 현지 파트너사가 부스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했다. 기존·신규 고객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일본 기업이 중시하는 안정성과 운영 편의성, 네트워크 자산 가시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모든 단말을 검증·통제하는 주력 보안 솔루션 'IPScan NAC'는 기업 보안의 패러다임이 경계 기반 방어에서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기 때문이다.
스콥정보통신은 국내 보안업계에서 드물게 전체 매출 30% 이상을 해외에서 거두는 보안 분야의 대표적인 수출 강소기업이다. 내수 비중이 높은 국내 보안 산업 특성상 중소기업이 이만한 해외 매출 비중을 유지하는 것은 드문 사례다.
일본은 스콥정보통신이 현지 지사를 설립하고 20년 이상 사업을 전개해 온 해외 거점 시장이다. 회사는 장기간의 현지화 전략과 고객 맞춤형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제조·금융·유통·공공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며 다수의 엔터프라이즈 레퍼런스를 확보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전시회 참가 역시 현지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전략의 목적으로 추진됐다.
최철호 부사장은 “이번 '인터롭 도쿄 2026'을 통해 일본 고객들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지 시장의 요구사항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당사가 20년 넘게 공들여 신뢰를 쌓아온 현지 파트너사들과의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고, 공동 마케팅과 영업망 확대를 통해 IPScan NAC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공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스콥정보통신 와타나베 요시미 일본 지사장은 “일본 고객들은 제품의 안정성과 장기적인 기술 지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20년 넘게 축적한 현지 운영 경험과 파트너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 한 곳 한 곳의 요구에 밀착 대응하며 일본 시장에서의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