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및 동남권 연구개발특구들과 손잡고 지난 10일 '2026년 4극 협력 권역별 투자로드쇼(동남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추진하는 4극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울주·창원·진주·김해 등 4개 강소연구개발특구와 부산연구개발특구가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유망 딥테크 기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전 방위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특히 이번 로드쇼는 개별 특구 중심의 단발성 지원을 넘어 동남권 전역이 보유한 기업, 투자자, 산업 네트워크를 하나로 묶는 '초광역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해 지역 혁신기업의 투자 유치 기회를 대폭 넓혔다.
이날 현장에는 △경남벤처투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시리즈벤처스 △유니스트기술지주 △케이그라운드벤처스 △탭엔젤파트너스 △BNK벤처투자 등 동남권 핵심 투자기관이 총출동했다.
이들은 각 기관의 펀드 운용 현황과 투자 전략을 공유하고 특구 기업들과의 집중 네트워킹을 펼쳤다.
이어 열린 기업설명회(IR)에는 우주항공, 의생명·의료기기, 전기추진시스템, 친환경 및 차세대 이차전지 등 지역 전략산업을 선도할 유망기업 14개사가 참여해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화 성과를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투자기관과의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회를 통해 후속 투자 및 실질적인 사업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김해강소특구 대표로 참가한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유망기업 아이씨유코퍼레이션과 유메드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미래 성장 전략을 소개해 투자사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한진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 빅드림웰바이오사업단장은 “이번 로드쇼는 동남권 연구개발특구의 연합된 힘을 바탕으로 투자기관과 혁신기업이 만나 실질적인 성장 동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특구 간 초광역 연계 협력을 확대하고 기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 혁신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