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유병자보험 패러다임 바꾼다…'교보K-맞춤건강보험' 출시

사진=교보생명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은 고객 건강 상태에 따라 합리적으로 보험료를 설계할 수 있는 '교보K-맞춤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하나로 결합한 '복합심사보험'으로, 불필요한 보험료 할증을 없애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기존 유병자보험은 주계약과 모든 특약을 간편심사 기준으로만 가입해야 해, 본인 질환과 무관한 보장 영역까지 일괄 할증된 보험료를 부담해야 했던 구조적 한계를 보완했다.

이번 신상품은 주계약(일반심사)으로 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하며, 암·뇌혈관질환·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진단부터 치료, 수술, 입원까지 42개 핵심 특약(일반심사 42종, 간편심사 42종)을 정교하게 구성했다.

가장 큰 장점은 고객 건강 상태에 맞춰 특약별로 일반심사와 간편심사를 분리해 동시에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어도 암 보장 등 질병 이력과 무관한 특약은 일반심사로 가입할 수 있다.

또 질병 이력이나 나이 때문에 일반심사 가입이 어려웠던 특약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어, 부담보 설정으로 인한 보장 공백 없이 꼭 필요한 보장을 든든하게 준비할 수 있다.

암 보장의 경우 암진단과 암주요치료는 물론, 항암방사선약물치료·항암중입자치료·항암방사선치료·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탑재해 진단비부터 최신 암 치료기법까지 빈틈없이 보장한다. 또 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순환계질환 주요치료, 중증질환자 산정특례대상보장 등 각종 특약을 통해 뇌·심장질환 진단 및 치료비 보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무해약환급금형 구조를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낮췄으며, 납입기간 중 장해지급률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될 경우 주계약 보험료를 전액 납입 면제해 가입 고객 안전망을 강화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늘어나는 유병자 및 고령층 고객 니즈를 반영해 업계 최초로 복합심사보험을 선보였다”며 “불필요한 할증 없이 필요한 보장을 합리적으로 맞춤 설계할 수 있어 유병자 건강보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혁 기자 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