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전문기업 가비아(공동대표 김홍국·원종홍)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임직원이 기증한 헌옷·헌책을 '푸른내일을여는여성들'에서 운영하는 과천시 자원순환 재활용 매장 '녹색가게'와 지역 북카페에 11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가비아는 2025년 하반기 전 계열사가 과천시 '과천형 그린 기업' 인증을 취득한 이후, 임직원이 일상에서 ESG를 직접 실천하는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기업 단위 환경 인증에서 나아가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를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6월 4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으며, 임직원이 의류·잡화와 도서를 자발적으로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수거된 의류·잡화 400여 점은 과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녹색가게에 전달되어 재판매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도서 70여 권은 과천지식정보타운 가비아 본사 1층 북카페에 공유 도서로 비치돼 임직원과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가비아 ESG위원회 관계자는 “폐자원 재순환과 지역사회 연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영숙 푸른내일을여는여성들 회장은 “기업 임직원의 나눔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과천 내 기업들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