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목포대, 태국 '타이펙스 2026' 참가…글로벌 무역·물류 현장 실습

국립목포대학교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 학생들은 RISE 사업단 R-1 항만물류 분야의 지원을 받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타이팩스-아누가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 학생들은 RISE 사업단 R-1 항만물류 분야의 지원을 받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타이팩스-아누가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했다.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는 경제무역학부 무역학전공 학생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R-1 항만물류 분야의 지원을 받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타이팩스-아누가 2026(THAIFEX-Anuga Asia 2026)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학생들은 글로벌 식품산업 시장조사와 무역·물류 현장실습을 수행하고, '2026 태국 타이펙스 성과보고회'를 열어 결과를 공유했다.

무역학전공은 10일 경영대학 4104호 강의실에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전시회에서 조사한 글로벌 식품산업 동향, 해외 식품기업의 마케팅 전략, 국가별 소비자 선호 특성, 무역·물류 프로세스 분석 결과 등을 발표했다.

타이팩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세계 각국의 식품 제조기업, 유통기업, 바이어가 참가하는 식품·음료 전문 전시회다. 학생들은 전시회 기간 여러 국가의 식품기업을 방문해 제품 개발 전략과 브랜드 마케팅 사례를 조사했다. 기업 관계자 인터뷰를 통해 수출입 절차와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학습했다.

학생들은 전남 식품기업이 참여한 전시관도 방문했다. 지역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현황과 수출 전략을 살펴보고, 제품 현지화와 브랜드 마케팅, 해외 바이어 발굴 사례를 조사했다.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 가능성과 과제도 분석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국가별 식문화와 소비자 선호 차이가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에 미치는 영향, 글로벌 식품산업의 최신 트렌드, 해외 전시회의 활용 가치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해외 전시회가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 공급망 구축을 위한 핵심 플랫폼이라는 점을 공유했다.

유천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에서 배운 무역과 물류 이론을 글로벌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적용해 보는 실무 중심 교육이었다”며 “특히 전남 식품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를 직접 조사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이해하고, 향후 지역 수출을 책임질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국립목포대 RISE사업단은 앞으로도 해외 산업시찰과 글로벌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 산업과 연계된 실무형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무안=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