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48주년' 호남대, AI 융합교육 강화·지역 인재 양성 등 미래 비전 제시

호남대 개교 48주년 기념식.
호남대 개교 48주년 기념식.

학교법인 성인학원 호남대학교(이사장 박상건)는 15일 오전 10시 교내 문화체육관에서 개교 48주년 기념식을 갖고, 교육혁신으로 인공지능(AI) 융합교육 강화와 지역 인재 양성 등 미래 대학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상건 이사장과 박상철 총장, 김창승 총동창회장, 법인 이사회 등 내빈과 교직원,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상건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48주년이라는 숫자는 단순한 세월의 누적이 아니라, 설립자님의 교육에 대한 강인한 열정과 뜨거운 헌신, 그리고 수많은 동문과 구성원 모두의 땀방울로 만들어낸 위대한 유산”이라며 “불굴의 도전정신과 끊임없는 혁신으로 다음 세대가 더 높이 비상할 토대를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박상철 총장은 식사에서 “개교 48주년을 맞는 오늘이 호남대학교가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전환점”이라며, “변화의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대대적인 학사제도 개편을 추진하고, 지역 대학과의 상생 협력으로 AI 시대에 부응하는 융복합 인재를 길러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강은주 기계자동차공학과교수가 30년 장기근속상을, 한선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와 김동희 학생처 학생지원팀 과장이 우수 교직원상을 수상했다.

지난 1978년 지난 1978년 육영보국의 설립이념으로 창학한 호남대학교는 반세기 동안 시대를 앞선 혁신교육으로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왔다. 4차산업혁명시대 'AI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교육과정 개편과 AI역량 강화를 통한 전교생 AI융합교육은 물론, AI기반 지산학연 협력과 전 국민의 AI대중화 교육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국내 민간 싱크탱크로 평가받는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는 최고권위의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제에서 2020년부터 6년 연속 '대학-AI특성화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AI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호남대 지난 2020년 광주시가 선언한 '인공지능중심도시' 조성에 요구되는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산·학 협력 생태계' 조성에 적극 참여하는 등의 노력을 펼쳤다. 그 결과 광주시 주관의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에 선정돼 지역발전과 혁신을 이끄는 AI 관련 사업을 충실하게 수행해 1차년도 자체평가에서 17개 대학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