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동냥까지 고민"…'말자쇼' 김영희의 '특별 위로'

사진=KBS2 '말자쇼'
사진=KBS2 '말자쇼'

'말자쇼' 김영희가 특별한 위로를 건넸다.

지난 15일 밤 9시 30분 방송한 KBS2 '말자쇼'는 '어른들의 세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는 부모들의 사연이 등장했다.



'말자 할매' 김영희는 자신의 모유 수유 경험을 털어놨다. 김영희는 "나도 속상했던 때가 있다. 바로 조리원 시절"이라며 "내가 모유가 잘 안 나오는 편이었다. 그래서 조리원 원장님이 유축기 사용을 권했다"라고 운을 뗐다.

김영희는 "유축기를 써도 젖병 하나를 채우지 못했다"라며 "다른 산모들이 유축한 모유량과 비교하니 자괴감이 들었다. 그들에게 남는 거 달라고 할까 고민했다"라고 농담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영희는 "내 아이는 비록 모유를 적게 먹고 자랐어도 지금 누구보다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라며 "우리는 우리 능력 안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족한 엄마 아빠는 한 명도 없다. 자책 안 해도 된다. 엄마, 아빠는 정말 대단하다"라고 응원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