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업회사법인 대보는 지난 11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 푸드테크 컨펙스 2026(World FoodTech ConfEx 2026, 이하 WFT26 ConfEx)'에서 수산가공 HMR(가정간편식)의 고부가가치화 및 스케일업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WFT26 ConfEx는 전 세계 푸드테크 혁신을 위해 강연과 전시, 시상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는 글로벌 푸드테크 행사다. 이번 발표는 세계 각국의 창발적인 시도와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는 '이머지니스트 세션(Emerginist Session)'에서 진행됐다.
대보는 대규모 냉동·냉장 창고 및 다수의 HACCP 인증 등 탄탄한 자체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스마트 수산 HMR 및 밀키트를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기존 저마진 중심 B2B 및 OEM 제조 구조를 탈피해 고마진 자사 브랜드(PB) 비중을 대폭 확대하고, 5단계 글로벌 진출 마일스톤을 통해 궁극적으로 K-수산물 수출 판로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대보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며 씨엔티테크가 운영하는 '2026년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운영 프로그램(유니콘베이)'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김현민 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