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 듀오 dodree (도드리)의 새로운 감각이 팬들에게 닿는다.
dodree (도드리)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의 선공개곡 '라일락'을 발매한다.
'라일락'은 가야금 농현으로 시작돼 트랩 비트 위에 다양한 동양 악기와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곡이다. 여기에 dodree (도드리)의 국악 가창과 다양한 시김새가 더해져 고유한 색채를 완성했다.

가사에는 너와 내가 피워낸 마음을 라일락에 비유해 수줍고도 당돌한 소녀의 사랑과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 수 없는 무의식적인 끌림을 담아냈다.
특히 후렴구는 동요 '옹달샘' 속 '물만 먹고 가지요'의 멜로디를 차용해 '향만 맡고 가지요'로 재치 있게 변형했다.
dodree (도드리) 측은 "한 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며, 친숙한 요소를 색다르게 풀어내 듣는 재미를 배가시켰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dodree (도드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시애틀센터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계기 한국문화축제'에 헤드라이너로 참석한다. 또 오는 24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을 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