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기술(IT) 인프라 전문기업 한국정보공학(대표 유용석·황봉남)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한 'HPE 딥엑스 비전 AI 비즈니스 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스마트 팩토리, 지능형 CCTV,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비전AI'의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전력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충족하는 인프라 구축이 핵심과제로 떠올랐다. 한국정보공학은 이번 행사에서 HPE 서버에 딥엑스의 초저전력 NPU를 탑재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시장 진입 시 큰 장벽이었던 초기 도입 및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는 실질적인 하드웨어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해당 솔루션에 탑재된 딥엑스 NPU는 칩 내부에 LPDDR5 컨트롤러를 내장해 시스템 병목을 차단하며, 기존 GPU 서버 대비 연간 전력 소모량을 약 86%가량 줄여 유지 비용을 낮춘다. 또한, 동급 GPU 대비 30~50% 저렴한 칩 단가와 인프라 장비 수량 최소화로 초기 도입 비용을 낮추고, 전력 등 운영비를 포함한 총소유비용(TCO)을 최대 90%까지 절감할 수 있다.
확장성과 편의성 또한 뛰어나 표준화된 범용 PCIe 폼팩터 규격의 카드 장착만으로 서버 1대당 최대 256채널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HPE 서버와의 연동 검증을 마쳐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의 턴키 도입을 지원한다.
이 날 행사에서 한국정보공학은 자사의 탄탄한 인프라 유통망을 거치면 누구나 즉각적이고 효율적으로 비전 AI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앞서 한국정보공학은 지난해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팹리스 기업 딥엑스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하며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정보공학 AI 비즈니스 총괄 담당자는 “비전 AI 인프라를 고객에게 어떻게 제안해야 할지 고민하는 파트너사들에게 실무적인 해답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당사가 21년간 축적한 IT 인프라 영업 노하우와 딥엑스의 NPU 기술력을 결합하여 고마진 AI 사업 구조를 확립하고, 주주 가치 제고와 비전 AI 시장 선점을 동시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경민 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