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날이 일본 엔화와 연동되는 대표 디지털자산인 'JPYC'를 시작으로 해외 디지털 지갑과 국내 소비 시장을 연결하는 결제 허브 역할에 나선다.
다날은 일본 라인야후 아카사카 신사옥에서 라인야후 그룹사인 라인 넥스트와 JPYC 국내 실사용 결제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인 넥스트는 라인 앱 생태계를 활용해 글로벌 웹3 사업을 전개 중이다. 스테이블코인 핀테크 서비스 '유니파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 지갑 및 결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다날은 독보적인 디지털자산 결제 기술·특허 및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라인 넥스트와 유니파이 기반의 'JPYC 크로스보더 결제 모델'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달 출시되는 다날의 외국인 선불카드 콘다는 물론 국내 온·오프라인 가맹점에 확대 적용되면서 뷰티, CVS, 패션 등 한국 내 다양한 소비 영역에서 JPYC로 결제할 수 있는 새로운 크로스보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사는 한국을 시작으로 주요 아시아 지역에 JPYC 결제 서비스를 확장해 디지털자산과 실물 결제 시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다날 관계자는 “라인넥스트와의 협업은 기존 해외 카드 및 환전 중심의 결제 방식을 넘어, 국가 간 디지털자산 기반 결제가 실제 소비 영역으로 확대되는 새로운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