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공간제작소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가전과 스마트홈 기기가 설치된 '삼성 AI 모듈러 홈'을 출시, 단독주택 형 모듈러 건축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 AI 모듈러 홈'은 모듈러 주택 장점인 건축 편의성과 균일한 품질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공장 제작 단계부터 삼성전자 가전제품과 솔루션이 설치·등록된 채 배송된다.
공간의 형태나 목적에 따라 에어컨, 히트펌프 보일러, 냉장고, TV 등 AI 가전과 스마트 조명, 홈캠, 도어캠 등 20여종 스마트싱스 연동 기기를 선택할 수 있다.
소비자는 입주 시 가전을 구입하고 홈 IoT 네트워크를 등록하는 복잡한 과정 없이 입주하는 즉시 AI 가전과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제품 구매 및 설치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절감하고 장소 제한 없이 어디서나 편리한 AI 홈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공간제작소와 협업하고 있는 단독주택 형에 이어서 향후 4층 이상 중층 건물까지 AI 모듈러 홈 적용 모델을 확장할 예정이며, 더 나아가 주택 종류 및 건축물 형태와 무관하게 최적화된 AI 홈 솔루션을 구현해나갈 계획이다.
양혜순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공간제작소와 협력을 통해 주택 기획·제작 단계부터 AI 가전과 솔루션이 탑재된 모듈러 주택형 AI 홈을 소비자에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모듈러 건축의 혁신성과 삼성전자만의 AI 홈 솔루션을 결합해 주거 공간 제약을 넘어선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와 공간제작소는 경기도 화성시에 양사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한 '삼성 AI 모듈러 홈' 쇼룸을 오픈했다.
쇼룸은 공간제작소 모듈러 목조주택에 삼성전자 AI 가전과 스마트싱스 기반 AI 홈 솔루션을 적용해 실제 주거 공간처럼 꾸몄다. 330㎡와 66㎡ 등 총 2개소다.
고객이 실제 구매 시에는 라이프스타일이나 부지 규모에 맞춰 33㎡, 99㎡, 132㎡ 등 다양한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김시소 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