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학습과 자기계발을 위한 공간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 준비와 이직, 공무원 시험,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목적의 학습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공간 시장 역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작심스터디카페는 영남권을 중심으로 가맹 상담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부산, 울산, 포항, 창원, 거제 등 주요 지역에서 건물주뿐 아니라 임차 기반 창업을 검토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문의도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최근 창업 시장 변화의 배경으로 운영 효율성에 대한 관심 확대를 꼽고 있다. 과거에는 건물주 중심의 창업 문의가 주를 이뤘다면, 최근에는 임차 형태로 사업을 시작하려는 수요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인건비 부담과 운영 효율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창업자들이 증가하면서 무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업종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스터디카페 창업은 비교적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 인력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이용자 관리와 출입 통제, 좌석 운영 등이 시스템화되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스터디카페는 더 이상 단순 학습 공간이 아닌 자기계발과 업무, 휴식 기능을 함께 갖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용 목적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성인 이용자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창업 시장에서는 단기 수익보다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습과 자기계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는 만큼 관련 공간 시장 역시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지 기자 news21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