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의 신곡 'Come Over'에도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
빌보드가 6월 27일 자 최신 차트를 통해 공개한 결과, 지난 12일 발표된 'Come Over'는 '핫 100' 69위에 올랐다. 팀 단체곡 기준 통산 39번째 진입으로, 앨범 타이틀곡이나 수록곡이 아닌 깜짝 공개 음원으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Come Over'는 '글로벌(미국 제외)' 5위, '글로벌 200' 14위에 안착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성과로 그룹 기준 최다 '글로벌(미국 제외)' 톱 10 진입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디지털 송 세일즈'와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총 44곡을 1위에 올린 팀으로 차트 역사상 최다 기록을 이어갔다.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성과도 주목된다. 앨범은 '빌보드 200' 10위에 재진입하며 저력을 보여줬고, 타이틀곡 'SWIM'은 '핫 100' 55위로 13주 연속 차트인했다. '글로벌 200' 7위, '글로벌(미국 제외)' 2위에 오르며 글로벌 메가 히트곡의 입지를 굳혔다. 앨범 수록곡 13개 트랙은 13주 연속 '글로벌(미국 제외)'에 이름을 올렸다.
세부 차트에서도 'SWIM'은 라디오 차트 '어덜트 컨템포러리' 18위, '팝 에어플레이' 19위, '어덜트 팝 에어플레이' 29위에 오르며 폭넓은 인기를 입증했다. '아리랑'은 '톱 앨범 세일즈' 10위, '톱 스트리밍 앨범' 22위, '바이닐 앨범' 14위에 안착했다.
과거 앨범의 장기 흥행도 이어지고 있다. 2022년 발매된 'Proof'는 7위, 일본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 ~ THE JOURNEY ~'는 16위로 각각 순위를 끌어올렸다.
방탄소년단의 '아리랑'은 미국 롤링스톤(Rolling Stone), 컨시퀀스(Consequence), 컴플렉스(Complex), 영국 NME 등 유력 매체들이 선정한 '2026년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며 글로벌 음악계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