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곽민규가 6월 24일 개봉한 영화 '여름의 카메라'를 통해 반짝이는 필모그래피를 이어간다.
이번 '여름의 카메라'는 첫사랑의 설렘과 아버지의 비밀이 필름 카메라 사진처럼 번져가는 퀴어 성장 영화다. 곽민규는 여름(김시아)의 아버지와 특별한 인연을 간직한 '마루' 역을 맡아, 두마루 미용실을 운영하며 여름과 마주하는 인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경계하지만 점차 마음을 열어가며 여름 곁을 지켜주는 어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곽민규는 24일과 28일 진행되는 '여름의 카메라' GV에 참여해 관객과 직접 만난다. 김시아와 함께 선보일 특별한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제51회 시애틀국제영화제' 등에서 호평을 받은 작품인 만큼, 공식 개봉과 GV에서도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주목된다.
곽민규는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 프로그램 '로맨틱 트립'의 조연출 박피디 역으로, '은중과 상연'에서는 영화감독 주동향 역으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또한 '창밖은 겨울', '파도를 걷는 소년', '이장' 등 독립영화에서 활약하며 '독립영화계 아이콘'으로 불렸고, 이후 '수학영재 형주', '더 킬러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여름의 카메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