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된 '스타트업 OI(오픈이노베이션) #금융권' 행사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강민승 티냅스 대표, KB국민은행 관계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KB금융그룹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25/news-p.v1.20260625.f19e6b9f93d14e248b24d64bc235efcb_P1.jpg)
KB금융은 지난 24일 서울 마포구에서 디캠프·한국핀테크지원센터 공동 주최로 열린 '스타트업 OI #금융권' 행사에서 KB국민은행과 스타트업 티냅스의 협력 사례로 최우수 협업 기업에게 수여되는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
이날 KB국민은행과 티냅스는 생성형 AI 기반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신뢰도 확보를 위한 '실시간 답변 품질 평가 및 통제 시스템 구축' 사례를 발표했다. 양사는 올해 KB이노베이션허브센터의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해 금융 특화 실시간 답변 평가 모델 설계와 검색증강생성(RAG) 기반 답변 신뢰성 검증 기술 도입을 공동 추진해 왔다.
KB국민은행은 이번 협업으로 AI가 거짓 정보를 생성하는 환각 현상을 90% 이상 사전 차단해 오답 위험을 낮췄다. 향후 수·여신, 퇴직연금 등 영업 현장의 핵심 업무 상담 영역으로 금융상담 에이전트의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KB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이 사업 현장에서 혁신 기술을 검증·적용하도록 KB금융 계열사와의 실증(PoC)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 스타트업에는 1000만원의 PoC 지원금과 강남 허브(HUB) 내 전용 프로젝트 룸을 지원한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과 금융회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금융 현장의 과제를 해결했다”며 “혁신 기업의 기술이 금융산업 전반의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