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해 4분기 지지율이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해 4분기 직무수행 평가 평균 지지율은 63%였다.
이는 DJ가 기록한 63%(1998년 12월)와 같은 수치다.
아울러 △노태우 41%(1988년 12월) △김영삼 59%(1993년 12월) △노무현 22%(2003년 12월) △이명박 32%(2008년 12월) △박근혜 54%(2013년 10~12월 평균) △윤석열 34%(2023년 1~3월 평균) 등보다 높은 수준이다.
이 대통령보다 4분기 지지율이 높았던 사람은 문재인(68%, 2018년 1~3월 평균)전 대통령 뿐이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최근 지지율은 내림세다.
한국갤럽이 2026년 6월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 평가는 51%였다. 이는 지난주 조사보다 6% 하락한 수치다.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응답은 민주당 지지층·진보층 등에서 80%를 웃돌았다. 아울러 중도층에서는 51%가 긍정적으로 답변했다.
반면에 부정 응답은 41%였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포인트), 응답률은 10.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