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지난해 사회적 가치 1조3774억원 창출

카카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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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2025년 지속가능경영 성과와 향후 ESG 추진 방향을 담은 다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카카오뱅크는 환경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가치에 미치는 재무적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 △금융소비자 보호 △윤리경영 △정보보호 △고객 만족 △포용금융 △인재 확보 등 7개 핵심 ESG 이슈를 선정하고 관련 성과와 계획을 보고서에 담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가 지난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총 1조 3774억원으로 집계됐다. 분야별로는 무점포 운영과 종이 없는 업무 등을 통한 환경 부문에서 61억원, 포용금융, 사회공헌, 금융소비자 보호 등 사회 부문에서 9923억원의 가치를 창출했다.

특히 중신용대출과 햇살론 등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통한 포용금융 부문의 사회적 가치는 69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 주주환원과 납세 등 지배구조, 기타 부문에서는 3790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국내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2045년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올해 처음으로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를 구매해 재생에너지를 조달했다. 앞으로도 재생에너지 조달 규모와 방식을 확대하며 단계적으로 에너지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 사회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했던 노력과 성과를 보고서에 담았다”며 “혁신적인 금융기술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포용금융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