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학교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유선진)이 '2026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SW 코딩교육'을 성공적으로 운영함에 따라 디지털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안공지능(AI) 및 SW 교육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와 AI·SW 교육의 포용성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특수아동 187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경남혜림학교와 마산동중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생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업단은 원활한 현장 교육 운영을 위해 국립창원대 특수교육과 재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해 레고 에듀케이션(LEGO Education) 교구를 활용한 로봇 제작 및 블록 코딩, 센서 활용 방법 등을 교육했다. 사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문강사와 함께 현장 교육에 참여해 특수아동 학습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로봇 조립과 기본 프로그래밍 실습, 센서를 활용한 제어 활동 등을 수행하며 SW 기초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혔으며 수준별 맞춤형 체험 활동을 통해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였다.
로봇 제작과 모터·센서 활용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올해는 모형 조립과 라이트 매트릭스, 컬러센서 활용 실습을 새롭게 도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로봇을 직접 조립하고 블록 코딩을 활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교육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국립창원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지원을 받아 AI·SW 교육 확산, 지역사회 디지털 역량 강화, 산업 수요 기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선진 단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AI·SW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하고 대학생들이 직접 교육 현장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AI·SW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