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AX 전환 실증 지원…'AI 실증교육' 성료

전남형 스타트업 AX 전환 실증지원 프로그램 AI 실증교육 사진.
전남형 스타트업 AX 전환 실증지원 프로그램 AI 실증교육 사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강정범)는 지난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여수 오션힐호텔에서 '전남형 스타트업 인공지능(AI) 전환(AX) 실증지원 프로그램'의 AX 전환 AI 실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참여기업을 비롯해 운영강사 및 관계자 등 총 35명이 참석했다. 지역 스타트업의 AI 활용역량을 강화하고 기업별 AX 전환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센터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AI·AX 확산 정책기조에 발맞춰 '전남형 AI·AX 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AI 교육을 넘어 기업별 AX 과제 발굴부터 전문 컨설팅, AI 실증(PoC), 글로벌 네트워킹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기업이 AI를 실제 경영과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에는 AX 성숙도 진단, 생성형 AI 기술 동향, 프롬프트 설계 및 활용 실습 등으로 기업별 AI 활용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둘째 날에는 AI 데이터 관리, AI·클라우드 보안, 네이버클라우드 기반 AX 비즈니스 교육을 통해 AI 서비스 구축과 운영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교육과정에서는 참여강사와 기업 간 1:1 AX 밋업(Meet-up)을 운영해 기업별 AI·AX 전환 과제를 심층 논의하고 기업별 현안에 적합한 AX 적용방향과 실증(PoC) 추진전략을 함께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여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수료기업은 이달 말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사를 선정한다. 선정기업에는 분야별 AX 전문가와의 맞춤형 컨설팅으로 데이터 진단, AI 적용과제 도출, PoC 설계 등을 지원한다. 이후 기업당 2000만원 규모의 AX 실증(PoC) 자금을 지원하여 AI 서비스 개발과 현장 실증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정범 대표는 “AI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스타트업이 AI를 이해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에 적용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수=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