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SW교육원(원장 고석주)은 오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인도네시아 젬버시의 폴리테크닉대학(POLIJE 공과대학)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2026 경북대 WFK IT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SW교육원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최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후원하는 해외대학생 IT봉사단 기관으로 연속 6년간 선정됐다. 올해에도 경북대 대학생을 이끌고 AI융복합교육 프로그램으로 해외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SW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을 다년간 운영해 오면서 구축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활용 디지털 문해력을 책임지는 전주기적 SW교육 플랫폼을 가동하고 있다. 특히 AI중심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하는 역할을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가치확산 활동의 방향을 설정하고 'AI활용', 'AI원리의 이해', 'AI윤리 교육'을 포함하여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IT전공과 비IT전공 분야에서 총 40명의 학생들을 선발했고 사전 자체 교육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역사, 문화, 예술을 AI를 활용해 K-한류의 콘텐츠와 연결한 전시, 현지 대학이 위치한 젬버시 지역을 스마트 도시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AI를 활용한 대학생들과 문화 교류, 고등학교를 방문한 K-culture 행사를 현지 대학생들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각 나라별 4명씩 총 8명이 1개팀이 돼 총 9개의 팀이 활동하게 된다.
참여 대학생들은 방학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해당 기관의 요청에 따라 문화교류를 위한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공동 설계하여 K-POP부터 전통문화(한글, 태권도, 전통놀이, 음식 등)를 소개하며 한국을 더 깊게 알리는 품격있는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폴리제대학은 장소·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각종 고급 기자재의 활용과 제작에 대학 차원에서 적극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참여하는 봉사단원은 총 40명이며 3명의 외부 관계자가 음악, 미술, 생태 분에서 봉사를 위해 인솔단으로 참가한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에서의 성공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자체 워크샵을 진행했다.
고석주 경북대 SW교육원장은 “경북대 SW교육원이 AI 소양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구성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이제는 인도네시아라는 협력국으로 확산시킬만큼 성장하여 글로벌 차원의 SW가치확산 교육의 요람이 되었다”라고 언급하며 “K-IT와 K-문화를 매개로 한 글로벌 SW가치확산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