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 AI 전환(AX)의 성패는 이미 도입한 AI를 조직 전체로 얼마나 빠르게 확산시키느냐에 달려 있다고 평가받는 가운데, 2027년 계획 수립을 위한 AX 확산 로드맵을 제시하는 실무 세미나가 마련됐다.
전자신문인터넷은 오는 23일 서울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2026 공공기관 AI전환(AX) & 2027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세미나-그래서 공공 AX, 조직 내 확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세미나에는 국가AI전략위원회 자문위원과 데이터 분과위원, 재정경제부 인공지능자문관 등 현장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해법을 제시한다.
첫 발표는 오순영 아마존웹서비스(AWS) 수석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공공 AX의 넥스트 스테이지: 이제는 실행의 시간이다'를 주제로 나선다. 오순영 아키텍트는 해외 정부·공공기관이 AWS와 AI를 활용해 행정 혁신을 실현한 사례를 소개하고, 대한민국 공공이 갖춰야 할 조직·데이터·플랫폼·거버넌스 방향과 실행 중심 전환을 위한 핵심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구름 빅밸류 대표가 '민관 협력으로 구현한 공공 AX의 성공 조건'을 발표한다. 구 대표는 국가AI전략위원회 데이터 분과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공공 AX의 성패를 가르는 데이터, 현장 이해, 민관 협력 구조를 짚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위험도 예측 모델 사례를 중심으로 행정 현장에서 AX를 실제로 작동시킨 노하우를 공유한다.
박기철 베스핀글로벌 본부장은 '공공기관 AI 도입 2.0: N2SF 기반 실행형 에이전트 시대'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공공기관의 AI 도입이 단순 질의응답과 문서 검색을 넘어 실제 업무를 판단하고 실행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하고, C/S/O 등급분류 기반의 새로운 보안 기준인 N2SF 위에서 실행형 에이전트를 안전하게 도입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뒤이어 황현태 스페이스와이 대표가 '공공 AX를 진짜로 실행시키는 법: 토큰 맥싱, 로컬모델, 클로드코드'를 발표한다. 황 대표는 토큰맥싱·로컬모델·클로드코드 등을 활용해 실제 조직 성과를 낸 실행형 AX 사례를 공개하고, 기관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정민기 재정경제부 부총리실 인공지능자문관이 '공공 AX 2.0: 바이브코딩 기반의 행정 워크플로우 통합과 조직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정 자문관은 AX의 가장 큰 장애물이 AI 기술 자체가 아니라 조직의 업무 방식과 운영 체계였다고 짚고, 모든 직원이 업무 문제를 직접 정의하고 AI와 함께 해결하는 새로운 업무 방식과 2027년 공공 AX 추진을 위한 실행 전략을 소개한다.
한편 이달 23일 잠실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열리는 '2026 공공기관 AI전환(AX) & 2027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 세미나'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https://conference.etnews.com/conf_info.html?uid=50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